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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연어축제, 더 알차고 풍성하게 돌아온다
2016-07-01 17:35:16최종 업데이트 : 2016-07-01 17:35:16 작성자 :   연합뉴스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양양 지역 대표축제인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더 알차고 풍성해진다.

양양 송이·연어축제, 더 알차고 풍성하게 돌아온다_1
2016년 제2차 양양군축제위원회 회의 [양양군 제공=연합뉴스]

양양군축제위원회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고 축제 운영 프로그램과 세부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양양송이축제는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를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남대천 둔치와 송이산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위원회는 양양 대표 관광지 도안에 채색하는 양양8결 컬러링 체험과 짚풀공예 체험·전시, 송이 비누·문어빵 만들기를 새로 추가했다.

지난해 운영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행사장 내 송이 판매업체 실명제도 강화해 신뢰도와 구매자 만족도를 높인다.

양양 송이·연어축제, 더 알차고 풍성하게 돌아온다_1
양양송이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 보물찾기 체험장에는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

송이 수급 상황을 고려해 보물찾기용 송이는 4등급을 원칙으로 하되, 부족하면 5등급도 탄력적으로 사용한다.

체험료는 4등급 송이 1㎏ 가격이 25만∼30만 원을 형성하는 점을 고려해 기존 1만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올린다.

10월 14일∼17일 열리는 연어축제는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나흘간 펼쳐진다.

양양 송이·연어축제, 더 알차고 풍성하게 돌아온다_1
양양연어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축제 공간을 넓혀 연어축제 체험존, 연어섬 포토존, 연어사업소 생태존, 양양전통시장존 등 4개 권역으로 나눈다.

체험존은 맨손 잡이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과학교실, 현장도서관, 연모리예술여행, 연어 탁본 뜨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한다.

맨손 잡이 체험장 뒤편 섬 지역에는 연어카페와 코스모스꽃밭, 연어미로, 조형물 등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연어축제 주제관으로 운영하는 내수면생명자원센터와 축제 행사장을 왕복하는 연어 열차를 운행해 맨손 잡이 체험과 생태체험을 연계한다.

두 축제 모두 인터넷 예약시스템과 현장 발권시스템을 새로 운영해 취소·변경이 한결 쉬워지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01 17: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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