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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동대문·해운대 호텔 동시 오픈(종합)
2016-06-30 15:04:38최종 업데이트 : 2016-06-30 15:04:38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비즈니스호텔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호텔이 동시에 문을 연다.

30일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이비스 플래그십 호텔을 표방한 두 호텔이 오픈하면서 국내 이비스 호텔은 모두 10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동시에 두 곳을 오픈해 개별·단체 여행객, 가족 여행객, 기업 인센티브 여행 등 모든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호텔은 설명했다.

이비스 플래그십 호텔은 기존 이비스 호텔과 달리 침실과 욕실을 문으로 분리하고 레스토랑은 고객에게 맞춤형 메뉴와 식단을 제공하며, 온라인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지상 20층, 지하 4층 규모로 총 242개의 객실을 갖췄다.

콘퍼런스 룸, 레스토랑, 로비 바,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됐으며 3∼4인 규모의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트리플룸도 보유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방 두 개를 연결하는 커넥팅 룸도 선보였다.

을지로 5가 사거리에 위치해 동대문 패션타운, 중부시장, 광장시장과도 가깝다.

이날 이비스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영 총지배인은 "동대문 지역이 명동 못지않게 뜨고 있다"며 "인천공항·김포공항에서 리무진을 타면 바로 호텔 문 앞에 내릴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최근 선호하는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대문에 이미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동대문이 있지만 최근 개별 여행객들이 많아져 이비스 버젯 호텔만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총지배인은 "중국인 고객들을 위해서는 대중교통·관광지 정보 등을 중국어로 설명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런 점이 오픈 3주 전부터 50% 넘는 예약률을 기록했던 이유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동대문·해운대 호텔 동시 오픈(종합)_1
플래그십 이비스 호텔 첫선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오픈 행사에서 패트릭 바셋 아코르호텔그룹 아시아지역 최고운영책임자, 서정호 앰배서더 호텔 그룹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오픈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6.6.30 seephoto@yna.co.kr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호텔은 해운대 해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총 237개 객실이 마련됐으며 로비는 최상층인 20층에 있다.

레스토랑, 라운지 바, 루프톱 바, 콘퍼런스 룸,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으며 기업 고객들을 위해 2층에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만들었다.

19층 뷔페레스토랑 이비스 키친에서는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두 호텔 오픈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하는 호텔은 총 19개, 객실은 4천831실로 늘어났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프랑스 아코르호텔 그룹과 국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공동 출자한 회사로, 2019년까지 이 회사가 보유한 호텔 수는 27개, 객실 수는 7천500실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비스는 1974년에 탄생한 아코르 호텔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전세계 64개국에 1천개 이상의 호텔이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동대문·해운대 호텔 동시 오픈(종합)_1
왼쪽: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오른쪽: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제공)

dy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30 15: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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