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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파랑길에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유치
2016-11-23 09:11:42최종 업데이트 : 2016-11-23 09:11:42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동해안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을 주제로 하는 여행상품에 240여 명 규모의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와 바다를 벗 삼아 걷는다'는 뜻의 해파랑길은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성된 국내최장 걷기여행길(770km, 부산에서 강원 고성까지 총 50개 코스)이다.
'싱가포르 총리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한국 여행'으로 이름이 붙여진 이 상품은 오는 26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고성, 속초, 양양, 경주 등지의 해파랑길 주요 코스와 설악산, 낙산사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부산, 서울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원도와 경주 지역의 해파랑길 하이킹 코스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리셴룽(李顯龍) 총리가 휴가기간 방문하면서 총리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 싱가포르 언론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문체부는 이번 단체관광객 유치를 계기로 동해안 해파랑길이 국제적인 도보여행의 명소로도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ine@yna.co.kr
(끝)

동해안 해파랑길에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유치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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