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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티투어버스 타면 관광지 할인혜택도 가득
2016-11-23 11:26:14최종 업데이트 : 2016-11-23 11:26:14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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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티투어버스가 정거장 주변 관광지 업체와 제휴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인천관광공사는 숙박·레저·쇼핑·문화 분야 18개 업체와 제휴, 25일부터 할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요 할인 서비스로는 월미유람선 3천원 할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카페 일부 식음료 20% 할인, 차이나타운 제휴 식당 10% 할인, 송도센트럴파크 선셋카페 10% 할인 등이 있다. 인천시티투어버스는 월미도·차이나타운·송도국제도시·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잇는 순환형 노선을 운행하며, 1일권 가격은 5천원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아울러 약 1년간 무제한으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6월 시티투어 노선과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6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이용객은 1만2천명으로 작년 전체 9천636명을 이미 뛰어넘었다. iny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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