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10월 22∼25일 개최…프로그램 확대
2016-07-20 15:11:41최종 업데이트 : 2016-07-20 15:11:4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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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올해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포 시민광장과 한빛탑, 대덕연구개발특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제별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달 탐사관, 로봇·드론체험관, IoT(사물인터넷), 3D 프린터 체험, 국제과학 교류전 등으로 구성해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종합과학문화융합축제로 열 계획이다.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이규호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착수보고회를 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이언스 관광열차 운영을 통해 특구 내 기관 투어 프로그램(Tour Program)을 확대하고 지난해 세계과학정상회의 후속조치로 글로벌 강연, 테드(TED)식 강연, CEO 톡(Talk), 과학&공학 전공 진로탐색 강연 등으로 구성된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또 청소년을 위한 X-STEM 강연, 은퇴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대전 영재페스티벌, 별 축제, 연구개발특구기술박람회 등 관련 기관 연계 행사도 준비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권선택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경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제공을 통한 체류형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시민과 대덕특구가 함께하고 즐기는 과학문화축제로 모든 계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행사를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9월 중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20 15:11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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