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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패션문화페스티벌 중국으로…정저우서 패션위크
2016-07-20 17:21:47최종 업데이트 : 2016-07-20 17:21:47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패션문화페스티벌 중국으로…정저우서 패션위크_1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 제공=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한 중국 정저우국제패션문화위크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허난성 정저우시 문화산업광장에서 열린다.

축제 콘셉트와 포스터, 홍보 툴 등 세세한 부분까지 노하우를 그대로 가져간 행사는 정저우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KFID)과 중국 미항문화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대구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축제 프로그램을 주도해 중국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디모먼트, 바이랑, 세컨트라운드, 시마, 조이벨로 등 대구 의류 브랜드와 가방, 신발, 안경 등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K-POP 공연과 함께 한국대학생패션연합회, 대구경북한복협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대학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여업체들은 패션쇼 및 이벤트로 제품을 홍보하고 정저우시 텍스타일시티, 디자이너협회, 항공항경제특구를 방문해 입점·공동투자·K-패션관 건립 등을 논의한다.

미항문화미디어는 지난해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참관하고 허난성에서 비슷한 행사를 기획한 바 있다.

루칭레이 미항미디어그룹 회장은 3년 동안 5개 도시에서 패션위크를 함께 하자고 진흥원에 제의했다.

곽종규 KFID 사무국장은 "축제를 같은 콘셉트로 열고 프로그램에 우리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주가 되는 사례는 처음이다"며 "중국에서 우리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20 17: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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