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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파티·댄스경연…목포-제주 바닷길 여름밤 선상축제
2016-07-20 22:00:00최종 업데이트 : 2016-07-20 22:00:00 작성자 :   연합뉴스
씨월드고속훼리㈜, 씨스타크루즈호 페스티벌 개최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목포에서 제주까지 낭만적인 다도해 야경을 배경으로 선상 테라스에서 특별한 파티가 펼쳐졌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일 코레일과 함께 제주내일로와 레일쉽(KTX-선박 연계 상품) 고객들을 대상으로 씨스타크루즈호 선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남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향하는 씨스타크루즈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선상 테라스 치맥파티, K팝 댄스경연, 사진콘테스트, 문자 찾기, 300만원 상당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날 행사 외에도 목포-제주 항로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씨스타크루즈호에서는 28∼31일 매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색소폰과 트럼펫 공연이 열리고, 7월 22∼8월 13일에 발권 번호 추첨을 통해 매일 3명에게 치킨 1마리와 맥주 500㏄를 제공한다.

산타루치노호를 예약하는 4명 이상의 고객에게는 제주도 유명 관광지 입장권 2매씩을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씨월드고속훼리 누리집(www.seaferry.co.kr) 이벤트 게시판 또는 상담원 전화(☎ 1577-3567·061-243-1927)로 확인할 수 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20 2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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