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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연휴기간 주요 문화관광시설 무료 개방
2016-05-03 14:41:55최종 업데이트 : 2016-05-03 14:41:55 작성자 :   연합뉴스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5~8일 연휴기간 태백산맥문학관 등 군 직영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관람 장소는 태백산맥문학관, 한국차박물관, 봇재 공원, 관내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전시회 등이다.

보성군, 연휴기간 주요 문화관광시설 무료 개방_1
한국차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방문객들

벌교읍에 있는 태백산맥 문학관은 단일 문학작품을 위해 설립된 문학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태백산맥 육필 원고 1만6천500장과 작가의 취재수첩, 작가의 아들과 며느리, 독자가 필사한 원고 등을 볼 수 있다.

한국차박물관은 차문화·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차 도구를 전시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봇재는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유기농 보성차를 원료로 한 다양한 블랜딩차와 보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보성의 자연과 생태를 첨단 미디어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연휴와 겹치는 다향제 기간 선보이는 중국 황실차 특별전과 문덕면 전통공예공방의 도자기전, 군립백민미술관의 전시회 등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5/03 14: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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