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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약수제 30~5월 1일 열려
2016-04-27 14:25:08최종 업데이트 : 2016-04-27 14:25:08 작성자 :   연합뉴스

(정선=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화암약수제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정선 화암약수제 30~5월 1일 열려_1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회는 정(情),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 화암을 주제로 한 제24회 화암약수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화암약수와 화암면 용마관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암약수 제례를 비롯해 약수 이어 빨리 마시기, 왕윷놀이, 왕제기차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등 다양한 놀이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배구, 족구, 피구 등 체육행사와 삼베짜기, 장석매기 시연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학생 백일장과 향토음식·다문화가정음식 경연대회, 어르신 아리랑 경창대회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도 열린다.

화암 약수는 탄산이온·철분·칼슘·불소 등이 함유돼 위장병·피부병·빈혈·안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변 경치도 아름다워 화암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최종진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화암약수제가 더욱 내실 있고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며, 화암면이 아름다운 그림 바위 마을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4/27 14: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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