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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흥을… 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6일 개막
2016-04-18 14:17:18최종 업데이트 : 2016-04-18 14:17:18 작성자 :   연합뉴스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01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다음 달 6∼10일 경북 영주시 선비촌에서 펼쳐진다.

선비의 멋·맛·흥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선비 멋과 흥을 돌아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비촌에서는 성리학을 처음 우리 땅에 들여온 회헌 안향 선생, 조선의 기틀을 세운 삼봉 정도전, 소수서원이 배출한 여러 학자 등 달과 구름을 벗 삼아 안빈낙도의 삶을 추구한 영주 선비의 격조 높은 풍류를 만날 수 있다.

선비복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선비 체험을 할 수 있고 마당놀이, 외줄타기 공연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달 6∼8일 영주 서천 둔치에서는 정도전 일대기를 다룬 실경 뮤지컬 정도전을 공연하고 죽계백일장, 전국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 초군청 줄다리기, 다례문화제, 고가음악회 등도 열린다.

이 밖에도 선비촌 안 고택마다 한지공예, 전통자수, 전통매듭, 도자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마당을 준비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무섬마을, 희방사 등 명소를 오가는 무료 관광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선비의 흥을… 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6일 개막_1
[연합뉴스 자료사진]

lee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4/18 14: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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