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27개 관광 코스
2024-02-06 18:08:03최종 업데이트 : 2024-02-06 16:17:22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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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교∼신암항 '간절곶 소망길 투어' 별도 운영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울주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2022년까지 운영된 '마모투어'(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에서 발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광객 3천142명이 참여한 바 있다. 군은 올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정규 스태프존을 추가하고, '간절곶 소망길 투어'를 신설해 재미와 만족도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 정규 코스는 간절곶, 명선도, 간월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 총 27곳이다. 또 명선교∼신암항 10㎞ 구간 간절곶 소망길에 있는 명선교, 진하해수욕장, 대바위공원, 솔개해변 등 9곳을 대상으로 간절곶 소망길 투어를 별도로 운영한다. 울주군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개 이상 정규 스탬프를 획득하면 매월 추첨해 최대 70명에게 2만원 상당 지역특산품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간절곶 소망길 투어 완주자에게는 간절곶을 배경으로 하는 관광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는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울주군 스탬프 투어'로 접속하면 된다. 참여자가 앱에 접속한 뒤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GPS 자동 인식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표시된다. 앱에서 각 관광명소 설명과 사진, 스마트관광 해설사 해설도 들을 수 있다. hkm@yna.co.kr 울주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27개 관광 코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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