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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대청호 벚꽃축제 29∼31일 개최…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2024-03-24 16:23:17최종 업데이트 : 2024-03-24 09:00:17 작성자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동구 대청호 벚꽃한터와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4 대청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드넓고 잔잔한 대청호와 26.6㎞에 이르는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진행된다.
29일 개막식과 함께 울랄라세션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포함된 힐링 음악회와 어린이 뮤지컬,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 동구 주민이 준비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대청호의 자연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후 위기를 잘 표현한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산다고' 공연을 비롯해 보문고 학생들이 진행하는 탄소중립 생태 전환 교육, 친환경 전기차 홍보, 벚꽃 주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축제 기간 내내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대청호 환경 보호를 위해 먹거리 트럭 등을 빼고 야외취사가 필요 없는 완제품 위주의 친환경 먹거리가 판매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설레는 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하는 이번 벚꽃축제에서 소중한 이들과 행복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대전동구 대청호 벚꽃축제 29∼31일 개최…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대전동구 대청호 벚꽃축제 29∼31일 개최…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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