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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MBTI로 만나는 청소년 축제' 21일 개최
2023-10-18 18:13:51최종 업데이트 : 2023-10-18 10:41:01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1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아동·청소년 축제 '2023 서리풀 난장판'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주제는 'MBTI(My Best Time Is...)'이다. 축제의 순간이 나의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만들자는 의미다. 성격유형검사인 MBTI와 같은 철자로 중의적 의미도 담았다.
청소년들이 성격유형별로 이색 체험을 하는 MBTI 체험존은 축제의 백미다. 성격유형별 특징에 맞게 8개 존, 27개 체험 부스로 구성됐는데, 학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8개 부스를 체험한다.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리플릿에 MBTI 스탬프를 찍으면 이를 통해 개인의 '서리풀난장판 MBTI'를 알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팔씨름 대결, 씽씽 레이싱 등 부스를 체험하면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가득한 외향 'E존'이고, 퍼스널 컬러 진단체험, 3분 캐리커처 등 부스를 이용하면 나의 세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내향 'I존'에, 오싹 방탈출 부스를 체험하면 판단력이 뛰어난 'J존'에 각각 해당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공연존에서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댄스, 노래 등 경연대회가 열린다. 마술, 버스킹 등 공연도 진행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서초구 'MBTI로 만나는 청소년 축제' 21일 개최

서초구 'MBTI로 만나는 청소년 축제'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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