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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섬 완도' 지난해 620만 명 다녀가
2024-02-21 14:58:24최종 업데이트 : 2024-02-21 10:12:31 작성자 :   연합뉴스

웰니스 관광 관심·해양 치유 체험 증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 관내 방문객 수가 2022년 대비 4.9% 증가한 62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데이터 랩을 분석한 결과로, 관광 데이터 랩은 통신사·카드사·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했다.
방문객 수는 9월에 61만7천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축제 기간인 4∼5월과 휴가 기간인 8∼10월에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거주지는 전남 32%, 광주 18.1%, 경기 11.9% 순이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분석 결과 완도군과 관련된 최다 여행 키워드는 힐링, 등산, 휴양 순이다.
특히 2022년 대비 '힐링', '휴양'은 각각 13.4%, 49.2% 대폭 증가했다.
완도군 방문객 수는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와 더불어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해양치유 체험 등이 증가 요인으로 추정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타지역과 차별화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를 어우르고 섬마다 지닌 치유 자원을 관광 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도시를 구축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거점으로 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권역별 경관·문학·역사·기(氣)치유 등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으로 추진 중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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