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와인축제, 피너클어워드 상품 분야 입상
2017-07-14 11:50:01최종 업데이트 : 2017-07-14 11:50:0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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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서 열리는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뽑혀 미국서 열리는 국제 품평회에 진출한다. 영동군은 이 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주관한 '피너클어워드 코리아'의 상품 분야 우수축제에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이 협회가 1987년 도입한 상으로, 매년 세계에서 펼쳐지는 우수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TV·멀티미디어·홍보출력물·상품·프로그램 5개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 우수축제는 미국서 열리는 세계축제대회에 출품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와인축제가 명실공히 국내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와인축제는 매년 가을 영동군 일원서 펼쳐진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이 지역에는 농가형 와이너리 42곳이 조성돼 있다. bgipark@yna.co.kr (끝)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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