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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 기리자…부산서 호국퍼레이드
2016-11-05 15:50:00최종 업데이트 : 2016-11-05 15:50:00 작성자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호국퍼레이드가 5일 부산 도심에서 열렸다.
부산보훈청과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나라사랑부산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육·해·공군 장병, 보훈·시민단체, 청소년, 대학생, 부산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호국보훈을 품다, 감사를 담다"를 주제로 700m의 긴 행렬을 이뤄 부산시청∼양정교차로∼송상현광장까지 중앙대로를 따라 1.5㎞ 퍼레이드를 했다.
부산시민 취타대,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대형 유엔기와 태극기 기수단, 21개국 유엔참전국 기수단 등이 선두에 섰다.
각계 각층의 시민을 비롯해 금강예술단, 가락오광대, IYF국제청소년연합, 부산진여고 풍물단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퍼레이드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세계 21개 국가에서 오는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고, 전몰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턴 투워드 부산'의 사전 행사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부산시민 모두 주인공이 되는 축제성 퍼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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