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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윷놀이 고수 다 모인다…내달 5일 한판 대결
2016-10-25 14:52:05최종 업데이트 : 2016-10-25 14:52:05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국 각지 윷놀이 고수들이 전북 전주에 모여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다음달 5일 전당 야외마당에서 '2016 전국 윷놀이 대회' 본선전을 치른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54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심사에서 윷놀이는 우연성과 전략, 반전이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16 전국 윷놀이 대전'이라는 대회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이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많은 점수를 획득한 64개팀(2인 1조·128명)이 본선 진출 티켓을 얻게 된다.
본선 진출 팀들은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과 3등 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70만원과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날 대회에는 윷놀이 이외에도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김동철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윷놀이는 예로부터 선조들이 즐기던 대중 놀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윷놀이의 확산과 보급에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전주에 윷놀이 고수 다 모인다…내달 5일 한판 대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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