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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축문화축제 11월 5∼11일 열려
2016-10-25 16:31:33최종 업데이트 : 2016-10-25 16:31:33 작성자 :   연합뉴스
건축문화인상 '임피제 신부'·제주건축문화대상 '블랑블루'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2016 제주건축문화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과 제주도청 별관 등지에서 열린다.
제주 건축인들의 화합 무대인 제주건축문화축제는 일주일간 개막식, 건축 세미나와 전시회, 단합대회 등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다음달 5일 10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건축문화인상과 2016 제주건축문화대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제주건축문화인상에는 아일랜드에서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의 건축양식인 '테쉬폰' 건축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 도입한 임피제(맥그린치) 신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분야 대상에 건축사무소 숲의 김성일씨가 설계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블랑블루(BLANCBLEU)'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청 별관에서 전시된다.
이어 11일 오후 2시 제주시 벤처마루 10층에서 중·소규모 도시 건축정책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한 건축세미나를 끝으로 제주건축문화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가 주최한다.
bjc@yna.co.kr
(끝)

제주건축문화축제 11월 5∼11일 열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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