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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축제 장편 대상에 프랑스 손 없는 소녀
2016-10-25 18:20:58최종 업데이트 : 2016-10-25 18:20:58 작성자 :   연합뉴스
5일간 41개국 222편 상영·전시·포럼 등 풍성한 축제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일명 비아프)이 25일 폐막식을 열고 장편 부문 대상에 프랑스 세바스티앙 로렌바흐 감독의 '손 없는 소녀'를 선정했다.
단편 부문 대상에는 러시아 이고르 코발로프 감독의 '비포 러브'를, 학생 부문 대상에는 헝가리 나디아 안드라세브의 '노이즈 오브 릭킹'을 각각 뽑았다.
이들 작품에는 각각 800만∼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사무국은 TV&커미션드, 온라인, 네티즌 초이스 등의 분야 수상작 17편도 발표했다.
각 부문 심사위원들은 "풍부한 아이디어와 비전으로 애니메이션이 멋진 예술임을 보여줬고, 수상작들은 모두 독창적이고 새로운 도전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폐막 행사는 시상식에 이어 장동렬 조직위원장의 폐회사와 장편 대상 수상작 '손 없는 소녀'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1일 개막해 5일 동안 열린 비아프는 41개국 222편의 작품을 상영하고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애니페어, 전시, 애니캠핑 등 다양한 학술·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최은영 비아프 운영지원팀장은 "올해 축제는 예매 55초 만에 개막식 티켓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며 "내년엔 콘텐츠의 질과 양을 더욱 풍부히 해 시민과 마니아를 뵙겠다"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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