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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제서 한국영화 10편 상영
2016-10-24 11:27:02최종 업데이트 : 2016-10-24 11:27:02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오는 11월3∼12일 울트라스타 미션밸리 극장 등에서 열리는 '제17회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10편이 상영된다고 24일 '퍼시픽 아트 무브먼트'가 밝혔다.
영화제 기간인 4∼9일 6개 영화관에서 선보일 한국 영화는 '부산행'을 비롯해 '터널', '국가대표2', '덕혜옹주', '로봇소리', '죽여주는 여자', '굿바이 싱글', '우리들', '연예담', '스파나이트' 등이다.
이 영화제에서는 이들 영화를 포함해 20여 개국에서 150편이 넘는 영화가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영화 '우주보자기'(감독 정승희)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는 끝없는 보자기로 이루어진 보자기 우주의 어느 작은 행성에 호기심 많은 종이 소년이 다람쥐와 함께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퍼시픽 아트 무브먼트'는 지난 2000년 지역 방송사인 '채널 10'에서 앵커로 활동하던 한인 여성 리앤 김 씨가 아시아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후원으로 설립했다. 설립과 동시에 '샌디에이고 아시안 필름페스티벌'을 개최했고, 2년 뒤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해 봄, 가을 영화제를 열고 있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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