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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그 맛 삼천포항 전어축제 내달 26일 개막
2017-06-25 08:00:00최종 업데이트 : 2017-06-25 08:00:00 작성자 :   연합뉴스
팔포음식특화지구서 30일까지…매일 무료시식회, 맨손전어잡기, 전어먹기대회 등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내달 26일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제16회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를 구호로 내건 이번 축제는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축제장에 오면 전어회, 전어 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사천지역 자연산 전어의 참맛을 전국에 알리려고 축제기간 내내 무료시식회를 진행한다.
작년까지는 개막식 날에만 무료시식회를 열었다.
관광객들의 인기를 끄는 '맨손 전어 잡기 체험'도 하루에서 나흘간으로 연장 운영한다.
체험장에서 잡은 전어는 얼음 포장지에 담아 가져가거나 현장에서 즉석 전어구이로 먹을 수 있다.
김흥국, 현진우, 평양민속예술단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마도갈방아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어 맛있게 먹기 대회, 전어 골든벨, 전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전어를 이용한 다양한 행사가 30일까지 펼쳐진다.
사천시 관계자는 "삼천포항 일대는 조류가 빠르고 먹이 생물이 풍부해 이곳에서 잡히는 전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고소한 그 맛 삼천포항 전어축제 내달 26일 개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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