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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야경 보며 걸어봐요…매주 금·토 '한강야경투어'
2024-08-28 13:07:40최종 업데이트 : 2024-08-28 11:15:01 작성자 :   연합뉴스

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서 신청…주·야간 코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한강을 따라 걸으며 야경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설사와 함께 여의나루와 마포대교 일대의 야경을 감상하는 '여의별빛길' 코스와 서래섬, 세빛섬, 잠수교, 분수를 둘러보는 '반포달빛길'이 있다.
한강야경투어는 9월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어린이 동반 가족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5일 전까지 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로 추첨하며 신청일 4일 전 추첨 결과가 나온다.
편지가 있는 무드등 만들기 등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주간에는 한강 인근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가는 '한강역사탐방'도 운영 중이다. 한강 북쪽 8개 코스, 남쪽 7개 코스가 있고 관련 내용은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또 9월부터 청각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강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기관을 방문해 한강과 관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야경투어는 바쁜 일상 속 한강 야경과 별빛으로부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걷기 좋은 가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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