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광복절 71주년 전야…원주시 태극기로 물든다
2016-06-23 11:04:09최종 업데이트 : 2016-06-23 11:04:09 작성자 :   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희미해져 가는 광복과 나라 사랑 의미를 일깨운다

광복절 71주년 전야…원주시 태극기로 물든다_1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시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대대적인 나라 사랑 태극축제를 개최한다.

시청 앞 광장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태극기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축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축제에는 군부대 군악대와 태권시범을 시작으로 독립만세 퍼포먼스, 모듬북과 전통무용 퍼포먼스, 광복 의미를 담은 국악관현악단 연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나라사랑 시민대합창이 축제 말미를 장식, 원주시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중앙시장 2층 미로예술시장과 시청광장에서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프리마켓이 열려 국새 찍기, 태극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시청 앞 공원에는 어린이들이 꾸미는 태극꽃길과 무궁화꽃동산이 조성돼 광복의 의미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처음으로 여는 나라 사랑 태극축제를 계기로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이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모두에게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6/23 11:04 송고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