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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서울 한강서 태극기 달고 자전거 타요"
2016-08-14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6-08-14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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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광복절인 15일 한강공원에서 한강 자전거 한바퀴 행사를 연다.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참가자 2천여 명이 나눠준 태극기를 달고 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행사다. 한강을 따라 남과 북을 한바퀴 도는 몽땅코스(80㎞)를 비롯해 행복코스(51㎞)와 가족코스(18㎞) 등 3가지 코스 중 고를 수 있다. 몽땅코스는 여의도∼반포∼구암사대교∼이촌∼신행주대교∼여의도, 행복코스는 여의도∼반포∼구암사대교∼뚝섬∼마포대교∼여의도, 가족코스는 여의도∼반포∼잠수교∼이촌∼마포대교∼여의도로 이어진다. 시는 "한강 바람을 맞으며 도심에서는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14 11:15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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