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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빛내줄 영화인·외교관·예술가들
2021-04-08 16:29:05최종 업데이트 : 2021-03-25 13:47:57 작성자 :   연합뉴스

오멸·김록경·정욱·김성은·김혜미·인병훈 감독과 게스트 만남
'로키-캐나다' 프로 위해 주한캐나다대사관 패트릭 에베르 참사 방문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4월 2일 개막하는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에는 영화인과 산악인뿐만 아니라 외교관, 예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도 방문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에서는 4월 3∼4일 영화인과 함께 하는 GV(게스트와의 만남)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지슬'의 오멸 감독과 '잔칫날' 김록경 감독, '좋은 사람'의 정욱 감독, '와이아이런'의 김성은 감독, '클라이밍'의 김혜미 감독, '우드헤디'의 인병훈 감독 등이 찾는다.
영화 '진파'와 '스파타커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창호 영화감독이 직접 영화해설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주빈국 프로그램인 로키-캐나다를 위해 주한캐나다대사관 패트릭 에베르 참사가 영화제를 찾는다.
패트릭 에베르 참사는 캐나다 영화 '멍키 비치' 상영 후 영화 설명을 하는 코멘터리를 진행한다.
4월 3일 오후 7시 서울주문화센터에서는 무성영화 '세이프티 라스트'과 함께 진수영 시네마 앙상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범서읍에 있는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아동심리전문가 이임숙 소장이 방문한다.
이 소장은 영화 '내 이름은 꾸제트'와 함께 아동 심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자녀 심리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가들도 참여해 영남알프스의 따뜻한 봄날 분위기를 영화제에서 선보인다.
룬디마틴과 앙상블 제이 컴퍼니, 창작집단 달, 루체 현악앙상블 등 울산에서 높은 인지도를 뽐내며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이 선보일 공연 '봄날을 노래하다'가 4월 3일과 4일, 10일과 11일 주말 매일 2회 열린다.
봄을 주제로 한 '봄날을 노래하다'는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를 둘러싸고 있는 1천m 이상 고봉들을 일컫는다.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복합웰컴센터와 울주군 일대, 온라인에서 열린다.
이선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은 영화제 개최 발표 회견에서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도 자동차 극장과 온라인 상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는 야외에서 헤드셋을 끼거나 캠핑하면서 즐기는 영화 등 자연 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변화를 시도한다"라고 소개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비대면 시대 국제영화제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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