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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취소여파 고용위기 1천500명 일자리 확보 총력
2021-12-23 15:14:17최종 업데이트 : 2021-12-21 17:49:18 작성자 :   연합뉴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산천어축제를 취소함에 따라 일자리를 잃게 된 1천500명의 단기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한 달여 산천어축제 기간 연인원 1천500여 명 이상의 주민을 교통안내, 축제장 부스 운영, 얼음판 관리, 관광객 안내 분야에 투입하는 등 단기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매년 쏠쏠한 수익을 올렸던 주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지역 상경기도 침체하는 위기에 내몰렸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지역 상경기 회복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복지, 관광시설 유지보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보조, 문화센터 운영관리 등에 투입할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패스 도입에 따라 어르신, 소상공인들을 위한 안내 인력 운영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또 겨울철 단기 아르바이트가 사라진 지역 대학생을 위해 별도의 일자리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규모와 참여 인원을 조만간 확정, 내년 초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1일 "실질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고, 축제 취소에 따른 고용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자리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화천산천어축제 취소여파 고용위기 1천500명 일자리 확보 총력

화천산천어축제 취소여파 고용위기 1천500명 일자리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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