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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추석맞이 푸드 페스티벌·전통시장 행사
2023-09-19 18:19:13최종 업데이트 : 2023-09-19 17:27:45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추석을 맞아 구민과 상인에게 힘이 되는 먹거리·전통시장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2∼23일 장충단길 일대에서는 '장충단길 푸드페스티벌'이 열린다.
상권 대표 음식의 전시와 시식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장충주막 등 먹거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운 음식 빨리 먹기, 음식 먹고 휘파람 불기 등 색다른 행사가 준비돼 재미를 더한다.
구는 이 행사와 연계해 23일 장충단 공원에서 'Feeling Concert'(필링 콘서트)를 열어 공원 일대를 재즈 선율로 물들인다. 행사장을 찾아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켜면 최대 480원의 현금성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21일 신당5동 백학시장에서는 추석맞이 행운대축제가 열린다. 지역 주민이 준비한 공연과 플리마켓 등이 진행되며 인생네컷, 캐리커처 그리기, 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구는 전통시장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전통 상가를 방문해 물건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진행되며 방문객에게 떡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junggu.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달 15일 약수시장을 시작으로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했으며 신중부시장, 백학시장, 신중앙시장, 장충남소영길 골목형 상점가를 찾아갈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물가가 올라 상차림 준비가 고민이라면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좋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도 마련했으니 명절 기분 한껏 내며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서울 중구, 추석맞이 푸드 페스티벌·전통시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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