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활동으로 어르신 치매 예방 돕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경증치매노인 대상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
2021-06-16 14:20:47최종 업데이트 : 2021-06-16 14:30:02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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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수경식물 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노인의 인지능력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지역 노인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관내 노인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9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은 참여 노인들과 함께 총 16회에 걸쳐 텃밭 가꾸기, 밀짚모자 꾸미기, 손수건 염색, 다육정원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내용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식물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신체적 활동으로 인지적·사회적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지난 5월 치유농업 활동에 참여한 경도인지장애(치매 이전 단계)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은 19% 향상되고, 기억장애는 40%, 우울감은 68%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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