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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보건소, 경로당에 염도계 대여해 어르신 식습관 개선 돕는다
경로당 24개소 대상으로 염도계 2개월 동안 대여
2024-04-15 10:21:36최종 업데이트 : 2024-04-15 10:21:24 작성자 : 편집주간   e수원뉴스 문정인
어르신이 음식의 염도를 재고 있는 모습

음식의 염도를 재고 있는 어르신 모습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경로당 어르신들이 염도를 낮춘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돕기 위해 '경로당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한다.

 

경로당 염도계 대여 사업은 보건소 영양사가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수원시 경로당 24개소를 대상으로 염도계를 대여해 나트륨 과잉 섭취의 심각성을 안내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별로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2개월간 대여를 지원한다.

 

2개월 동안 식사를 제공할 때 염도를 측정해 기록하고, 어르신들에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과 저염 조리법도 함께 제공한다.

 

3~4월에는 조원경로당, 한주아파트 경로당, 매교역푸르지오SK뷰1 경로당,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경로당이 염도계를 빌려 저염 식단을 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한국인은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5g보다 평균 2배를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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