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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골 희망하우스! 주거 환경 확 바꿔드려요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만성질환자 가구 클린서비스 실시
2019-12-02 14:10:53최종 업데이트 : 2019-12-02 14:10:48 작성자 :   이혜림

주거환경 개선 모습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임직원 봉사단이 클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7일 장안구 조원1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더러운 주거환경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성질환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클린서비스를 제공했다.
 

클린 서비스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사업인 '대추골 희망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대추골 희망하우스' 사업의 제9호 수혜자가 됐다.

대추골희망하우스는 대추골 조원1동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필요한 사례관리 가구에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이다
 

대상자는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사례관리 중인 만성질환자 가구로 퇴원을 앞두고 자해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주거환경이 자칫 자살충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세대였다.

수원시 자활센터 직원들

수원시 자활센터 직원들이 클린서비스를 실시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클린서비스를 지원해 줄 기관을 찾았고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임직원 봉사단이 이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서비스가 연계됐다.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도 이불 등의 물품지원 연계, 의류 세탁서비스, 장판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의 가정 복귀 후를 준비했다.
 

서성준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 일동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득순 조원1동장은 "자살충동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편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써준 수원희망자활지원센터 임직원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조원1동은 위기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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