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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보건소,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손상 예방·장애 인식개선 교육’ 진행
장애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사고 예방법 등 교육
2023-04-25 09:19:36최종 업데이트 : 2023-04-25 09:19:30 작성자 : 편집주간   e수원뉴스 송수진
장애인 강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장애인 강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손상예방·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8·20일 오현초등학교, 25일 오목초등학교 교실에서 각 3회씩 이뤄졌다.

 

사고로 척수가 손상돼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장애 발생 원인 등을 설명했다. 학교와 생활공간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손상예방법, '장애발생예방 5계명' 등도 교육했다.

 

강사는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라며 "손상됐을 때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뇌와 척수 손상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발생예방 5계명은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로 건너자! ▲차를 탈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자! ▲학교, 놀이터, 아파트 난간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지 말자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하지 말자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로 타지 말자! 등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들이 일상 속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보건소는 매주 목요일 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통증 관리·기능 유지를 위한 한의과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케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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