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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주의
임신부 지카바이러스 유행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 연기
2016-02-01 19:48:21최종 업데이트 : 2016-02-01 19:48:21 작성자 :   표혜미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주의_1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주의_1

영통구보건소장은 중남미 지역에서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임신부의 경우 이들 국가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길링바레증후군과의 관련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파경로는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임상적인 특징은 모기에 물린 후 3~7일(최대 2주)이 지나서 반점구신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발열과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는데 대부분 경미해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

질병관리본부 보도에 따르면 2016년 1월 28일 기준 최근 2개월 내 환자 발생국가는 25개국으로,  중남미 22개국(가이아나, 과들루프,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등), 아프리카 1개국(카보베르데), 태평양 섬(사모아), 아시아 1개국(태국)이다.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및 해외유입사례는 없으며, 국내 매개모기 감시결과에서도 감염된 모기가 검출되지 않아 국내 유입 후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행지역을 여행할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및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고 수면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국 후 의심증상 발생 시 인근병원 방문 및 보건소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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