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얼마나 위험한가요?
2016-02-02 10:40:53최종 업데이트 : 2016-02-02 10:40:5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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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약하게 3~7일 나타나는 것으로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다만, 최근 신생아 소두증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어 임신한 여성은 발생 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얼마나 위험한가요?_1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최근 2개월 이내 발생 국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6.1.28일 기준 환자발생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남미(22개국), 태평양 섬(사모아), 아시아(태국), 아프리카(카보베르데)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 태교 여행을 가도 될까요? 임신한 여성은 최근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발생국가로 여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여행 전에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년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안심해도 됩니다.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를 다녀왔는데,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증상이 없다면 진단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여행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카바이러스를 이겨낼 치료제나 백신이 있나요? 현재 치료제나 예방접종 백신은 없으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대부분 회복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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