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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 뿐인 설빔”
드림 스타트 한복 전달식 가져
2016-02-03 14:00:15최종 업데이트 : 2016-02-03 14:00:15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설빔"_1

지난 2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매교 센터에서 설명절를 맞아 빛깔고운 한복이 전달됐다.
수원시여성회관 '우리 아이 한복 만들기' 강좌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한복 4벌을 드림스타트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미취학 아동에게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수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한복을 전달하는 후원자들의 미소와 한복을 곱게 입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한복을 전달받은 한 아이의 어머니는 "한복이 없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한복을 받게 되어 더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수원시 백광학 보육아동과장은 후원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좋은 기억이 될 것이라며 지난 한가위에 이어 이번 명절에도   후원해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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