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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실 북적 '300% 증가'
금연상담사 추가 배치, 보건소 금연클리닉실 금연지원 서비스 받자
2015-01-16 10:48:23최종 업데이트 : 2015-01-16 10:48:2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실 북적 '300% 증가'   _1
수원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실 북적 '300% 증가' _1

올해 1월부터 담뱃값 인상이 되면서 요즘 수원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실이 북적이고 있다. 건강문제와 담뱃값 인상이 결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올해엔 금연결심을 목표로 세우고 있지만 결심만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

보건소는 정부의 금연정책에 따른 담배 값 인상으로 금연방법과 상담예약이 줄을 잇고 올해 금연 클리닉실을 방문한 시민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00% 증가했으며 사업장 및 대학가에서는 금연교육과 이동금연 클리닉을 실시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결심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무료로 필요한 상담과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클리닉 실을 방문해서 기다리지 않도록 금연상담사를 각 보건소마다 추가로 1명씩 더 채용할 예정이다. 

금연 결심자들은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간 상담서비스를 받는데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의 부작용, 사용법, 흡연욕구관리, 금단증상 관리등을 돕는다.
우리나라는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제정에 따라 금연구역 설정 등 흡연을 규제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금연정책이 시작된 이후 2005년 '새 국민 건강증진종합 계획'이 발표됐다.

금연분야가 건강생활실천 확산의 주요 중점 과제로 채택되면서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강화를 통해 2020년까지 성인남성흡연율 29%, 청소년 흡연율(남)12%까지 감소(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와 흡연경고그림, 금연구역 확대, 지자체 금연조례 제정 활성화 등 흡연규제 강화 및 비흡연자 간접흡연피해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수원시 보건소는 직장으로 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을 도와주기위해 연장근무에 돌입, 화요일과 목요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고 휴일인 둘째, 넷째주 토요일엔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금연 클리닉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TV․라디오, 인쇄매체,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흡연의 폐해를 홍보하고 홍보물 및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도 하고 있다.
또 흡연시도 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한 신규 흡연자를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유치원부터 고등학료까지 경기도 교육청 및 수원시 교육청과 협조하여 학교흡연예방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수원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도ㆍ단속해서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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