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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도 해주지않는 발마사지를 받아보다니.."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 경로당 찾아
2015-01-19 16:06:51최종 업데이트 : 2015-01-19 16:06:51 작성자 :   민경민
영통구 매탄3동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 회원 13명은 19일 경로당을 찾아 새해 첫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13명은 따뜻한 담소와 함께 노인들의 발과 다리를 시원하게 마사지해드리고, 오일과 봉을 이용해 지압까지 해드리며 봉사활동을 펼쳣다. 또한 할머니들께 네일아트까지 해드리며 할머니들의 기분전환에 도움을 드렸다.

봉사를 받으신 할머니 한분은 "자식도 해주지않는 발마사지를 받으니 영광"이라며 "으로도 이런기회가 자주 있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원들은 스스럼없이 할머니들께 직접 안마도 해드리고 파스까지 손수 붙여주며 겨울철 건강에서부터 노인분들의 근황까지 나누며 소통의 장을 열어갔다.

발사랑 봉사단은 2009년 7월 발대식을 한 이후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영통구 관내 노인정과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노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활동을 이어가는 봉사단이다. 처음 방문 시에는 다소 낯설어 하던 노인들도 5년 넘게 이어지는 세심한 봉사활동에 자식도 만지기 힘든 발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져주니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단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요양과 말벗 봉사를 하기로 논의했다.

발사랑 봉사단의 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은 매탄3동 주민센터(031-228-8647)로 문의.

자식도 해주지않는 발마사지를 받아보다니..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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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도 해주지않는 발마사지를 받아보다니..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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