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크거라 경동원 생활관 신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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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크거라" 경동원 생활관 신축 준공 2015-12-15 09:58:58최종 업데이트 : 2015-12-15 09:58:58 작성자 : 전재범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크거라 경동원 생활관 신축 준공_1 팔달구 하광교동 광교산 자락에 자리 잡은 어려운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경동원 생활관이 신축,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동원 생활관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12일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후원자 등 많은 축하인사들이 참석해 뜻 깊은 생활관 준공을 축하했다. 60여년전 부터 평생을 갈 곳 없는 아이들 보살핌에 헌신해온 정의순 명예 이사장은 "국가와 수원시,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관이 새로 마련된 것이 기쁘다. 그 동안 설레임으로 준공을 기다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60여년 전 먹고살기 힘들었던 어려운 시절부터 무연고 아동과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내 자식처럼 키워온 명예 이사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커가는 아동들이 엄마품 같은 따뜻한 사랑을 받아 잘 자랄 수 있도록 깊은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경동원에는 현재 56명의 영유아가 생활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종전 3.3㎡였던 공간이 두 배인 6.6㎡ 로 확대됐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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