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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노력
안전 먹거리 지원단 심화과정 수료
2015-12-15 15:12:23최종 업데이트 : 2015-12-15 15:12:23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우리 아이들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노력_1
우리 아이들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노력_1

수원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진행해온 '톡톡 깨우치는 쑥쑥 영양이야기'가  지난 14일 오후 4시 농협수원유통센터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월 6일, 학교 일선에서 우리 아이들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관내 영양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먹거리 교육의 기회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형성하고자 안전먹거리지원단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2회째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안전먹거리지원단을 구성해 학교급식과 식생활교육, 식품첨가물, 유전자 조작식품, 방사능, 공장식 축산, 도시농업, 기후변화, 로컬푸드, 미각교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별 강의로 구성 진행해 왔다.

이번 심화과정은 안전먹거리지원단을 수료한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먹거리 인문․심화과정으로 관내 영양(교)사 45명을 대상으로 화성행궁 일원을 돌며 '정조대왕의 수원음식이야기'와 '식생활교육과 밥의 인문학', '유기농이란 무엇인가?', '맛 다큐, 미각혁명, 맛을 말하다', '지속 가능한 식생활교육', '환경호르몬의 유해성과 대안'이란 6개의 꼭지를 가지고 격주간 총 12주에 걸쳐 진행 됐다.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먹거리의 깊이와 중요성이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전달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일선에 있는 영양(교)사들의 임무가 크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수원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알찬 교육을 준비해 준 수원시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먹거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친환경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려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시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식생활교육 지원에 대해 알고 싶은 시민은 수원시 생명산업과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교육담당자(228-3316)에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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