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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갈비의 명성을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 책으로 담다
2015-12-16 15:18:29최종 업데이트 : 2015-12-16 15:18:29 작성자 :   정제연

수원갈비의 명성을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 책으로 담다_1
수원갈비의 명성을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 책으로 담다_1

지난 10일 TV조선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이라는 프로에서 소개된 '수원갈비'를 만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TV조선 프로에서 수원으로 떠나 수원갈비의 연원과 매력을 알아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원래 수원에서는 해장국에 갈빗대를 넣어 끓였는데 이걸 구워 팔면서 지금의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한다"고 설명한다.

또 수원을 대표하는 명물에서 한국의 명물로 소개되는 수원갈비는 조선의 임금 정조가 먹어서 '수원 왕갈비'로 불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다고 알렸다.

이처럼 한국의 명물 음식으로 수원갈비를 만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수원 근•현대사 증언자료집Ⅶ 수원갈비를 만든 사람들'로 출간 된 것.

책 출간을 위해 수원박물관은 수원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아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수원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을조사와 구술채록 사업'을 추진하며 수원관련 자료에 대한 수집과 정리를 해왔다.

2014년부터 수원갈비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구술채록을 진행해 수원갈비 원조 화춘옥 이야기부터 수원갈비 조리에 담긴 비법, 수원갈비가 유명해지게 된 배경 등을 조사했다. 책 발간을 통해 수원의 대표 음식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수원갈비'가 지닌 면모를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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