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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기피제로 진드기로부터 해방
광교호수공원에 해충 기피제 보관함 설치
2015-10-20 11:30:45최종 업데이트 : 2015-10-20 11:30:45 작성자 :   표혜미
해충 기피제로 진드기로부터 해방_1
해충 기피제로 진드기로부터 해방_1

영통구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등 진드기나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의 신체 접촉을 차단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광교호수공원 6개 구역 (어번레비, 반려견 놀이터, 물너미 광장, 재미난밭, 안개분수, 행복한들) 에 설치했다.

18ℓ의 대용량 기피제 보관함이 있는 이 기구는 보관함과 연결된 양쪽 분사기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기피제 성분은 한번 분사해 4∼6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의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통구보건소는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야생 해충이 활동하는 3월부터 11월까지 탄력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영통구보건소 최혜옥 보건행정과장은 "우선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진입로와 다수 이용시설 주변 6개 구역에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3개 구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풀숲에 생존하는 진드기에 물려 고열이나 두통 또는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특히 10월~11월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잔디에 눕거나 옷을 놓아둬서는 안 된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를 통해 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고 감기 몸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을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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