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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예방접종, 잊지 마세요
2014-05-01 13:46:17최종 업데이트 : 2014-05-01 13:46:17 작성자 :   표혜미

홍역 예방접종, 잊지 마세요 _1
홍역 예방접종, 잊지 마세요 _1

영통구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발생이 나타남에 따라 홍역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로 적기 예방접종과 감염위험이 있는 경우 가속접종해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 25일까지 전국에서 해외유입 8명, 해외유입 바이러스 84명, 해외유입 연관 20명, 조사 중 21명을 포함해 총 133명의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영통구 보건소를 비롯한 수원시 보건소에서는 홍역이 유행하는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MMR(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예방백신) 접종 2회를 모두 받았는지 확인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 형성까지의 기간(보통 2주)을 고려하고,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와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 중에는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여행 후 입국 시 발열·발진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귀가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 이상 감염되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두 번 MMR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홍역환자는 발생 후 5일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야 하며, 의료기관 및 학교에서는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 및 고열 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생후 6~11개월 영아, 생후 12개월~12세 소아, 67년 이후 출생한 청소년 및 성인 중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불충분한 감수성자에게는 가속접종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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