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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퇴치 응원 희망의 녹색 물결 이뤄
"의료진, 환자 모두 힘내세요! 우리가 응원 할게요"
2015-06-25 17:19:30최종 업데이트 : 2015-06-25 17:19: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지난 18일부터 메르스 확진환자와 가족, 메르스 퇴치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수원 메르스 희망의 거리'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원 메르스 희망의 거리'는 메르스 치료 거점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옆에 조성되어 시민누구나 참여 희망의 응원문구를 작성하고 녹색 리본을 달고 있다. 

그동안 메르스 조기 퇴치를 기원하는 어린이, 청소년, 주민 등 시민 1천여명 이상이 '희망의 거리'를 다녀갔으며, 염태영 수원시장, 이찬열 국회의원,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 도의원,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지역인사도 이곳을 방문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남긴바 있다. 

녹색 리본에는 저마다 메르스 퇴치를 소망하는 문구들이 적혀져 있으며, "메르스를 꼭 이겨내고 힘내세요", "메르스는 없어질 것입니다", "의사선생님 힘내세요. 여러분과 함께 응원 할게요" 등 다양한 응원과 격려의 문구가 적힌 리본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수원시, 메르스 퇴치 응원 희망의 녹색 물결 이뤄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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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퇴치 응원 희망의 녹색 물결 이뤄_2
수원시, 메르스 퇴치 응원 희망의 녹색 물결 이뤄_2

한편, 현장을 방문한 수원병원 의료진들은 많은 시민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관심과 격려의 메시지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응원으로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희망의 바이러스가 수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위대한 시민이 함께하면 메르스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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