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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 실시
증하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
2013-11-25 13:56:16최종 업데이트 : 2013-11-25 13:56:16 작성자 :   

수원소방서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22일 오후 2시에 수원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수원역에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 실시_1
수원역에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 실시_1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수원역과 다중이용시설이 집중되어있는 매산로 일대에서 심폐소생술 홍보안내문과 홍보물 등 1,5000점을 배부하면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누구나 30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심정지 환자발생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확대보급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서에는 상설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센터를 개설하여 교육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오병민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간단한 교육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소방서에 상설교육장이 개설되어 있고 방문교육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동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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