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메르스 확진환자 명확한 동선.경유병원 공개
염태영시장 정부 누락 병원도 밝혀 "앞으로도 관련 정보 즉시 구체적 공개할 것"
2015-06-08 07:32:08최종 업데이트 : 2015-06-08 07:32: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메르스 확진환자 명확한 동선.경유병원 공개 _1
장안구 보건소에 설치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사진 김해자 으뜸기자

지난 7일 정부에서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경유병원을 공개하기로 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수원시도 시 거주 확진 환자의 명확한 동선과 경유병원을 공개했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 대책 본부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정부가 이날 오전 공개한 24개 병원 외에 누락된 수원시 관내 경유 병원을 공개했다.

염시장은 확진환자가 거주했던 구운동 청구아파트와 확진환자 경유 병원인 화서동 차민내과의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격리병원인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은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시장은 "저는 수원시장으로서 우리지역에서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고 조기에 종결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 확대되는 메르스 관련 정보는 구체적으로 즉시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 대책 본부장 수원시장 염태영입니다.
우리시에서는 메르스 관련 현 상황을 비상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상시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이 메르스 관련 불안감 해소 및 실시간 정보공개를 위한 홈페이지 전용 사이트를 6월6일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전용 사이트와 보도자료, 공직자 SNS등으로 메르스 1일상황을 시민들께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6월7일 정부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및 경유병원에 대해 공개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우리시에서도 우리시 거주 확진 환자의 명확한 동선과 경유병원 대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오전 공개한 24개 병원 외에 누락된 우리시 관내 경유 병원에 대해서도 그간 확인 된 바를 함께 알려드립니다.
오늘 현재, 수원시민 가운데 확진된 메르스 환자는 6월5일 밝힌 바 있는 A씨(45세) 1명입니다. A씨는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소재 삼성서울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는 과정에서 14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을 통하여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씨의 5월26일부터 현재까지 동선 및 관련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르스 확진자 A씨 이동 동선>
5월 26일
        ⚬삼성서울병원 암 병동 모친간병 - 14번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 사용 ※ 부인동행(1일) : 부인은 5월26일 당일만 간병

6월 1일
         ⚬간병 후 모친 거주지로 홀로 귀가 - 모친거주지 : 구운동 청구아파트

6월 2일
         ⚬화성시 소재 회사(제조업체) 출근 - 출퇴근시 회사동료 B씨와 동승 ※ 동승자 B씨 : 장안구 파장동 거주

6월 3일
         ⚬ 10시27분 : 차민내과의원 (화서동 소재)방문 진료  - 자가운전 왕래, 홀로 귀가 후 자택격리 요양
         ⚬19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진료 - 메르스 검진 가검물 채취 후 귀가 (자가운전)
         ⚬23시50분 : 삼성서울병원 1차 양성 판정 통보(삼성서울병원→권선보건소)

6월 4일
     ⚬00시30분 : 확진환자로 경기도로부터 통보 받음  - 통보즉시 환자 자택격리 및 관리 개시  

6월 5일
        ⚬09시50분 :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격리병동 입원(A씨) 조치 후 6월7일 현재까지 격리 치료 중
        ⚬차민내과의원 의료자 및 내원 전후 진료자 자가 격리 - 대상자 12명(의료진 4명, 진료자 8명) ※ 차민내과의원 : 6월5일부터 즉시 휴원
        ⚬20시00분 : B씨 자택 격리 대상자로 통보(질병관리본부→권선보건소) - B씨 자택격리 및 관리 실시

6월 7일
        ⚬A씨 부인 메르스 검진 음성 판정 - 잠복기간 고려, 대전국군수도병원 입원  격리 중임 *A씨 부인은 A씨와 6월2일, 6월3일 점심식사 제공을 위해 모친거주지(구운동)에서 A씨와 접촉 사실이 있으며, A씨부인과 함께 생활했던 자녀3명(초6, 초5, 초3)은  A씨 부인의 잠복기간을 고려해 자택에서 격리 중.

확진환자가 거주했던 구운동 청구아파트와 확진환자 경유 병원인 화서동 차민내과의원은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격리병원인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은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원시장으로서 우리지역에서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고 조기에 종결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 확대되는 메르스 관련 정보는 구체적으로 즉시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문의:수원시 비상대책본부 228-3893)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바로가기!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