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노인정신건강사업의 미래와 정책과제는?
25일 수원시청서 심포지엄 열어.. 노인문제 해법 제시 예정
2013-10-23 11:35:44최종 업데이트 : 2013-10-23 11:35:4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노인정신건강사업의 미래와 정책과제는?_1
지난 11일 열린 노인의날 기념 노인문화축제

"노인정신건강 문제해결은 국가의 우선 정책과제 돼야.."
오는 25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정신건강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이 열린다.

'노인정신건강사업의 미래와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전시부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 5주년 기념식,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의 홍창형 센터장(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3명이 우울증, 5명이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며, 2013년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이 12%에서 2030년에는 24%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노인정신건강 문제해결은 국가의 우선 정책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 노인은 OECD 국가 노인보다 자살률이 8배나 높은데,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조직적인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통해 제한된 정부재정에 따른 한계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포지엄은 오병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현정 국립중앙이료원 교수가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김어수 연세대학교 교수가 '해외 노인정신건강사업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홍창형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아주대학교 교수)이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성과 및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수원시민 및 유관기관 담당자, 노인문제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학생 등 심포지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0만 대군 자원봉사단 프로그램 등 10가지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전문 정신보건센터로 승인받은 노인전문 정신보건센터이다. 국내최초로 노인정신건강 권리장전을 제정하고 노인정신건강 통합관리시스템, 노인정신건강 종합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1센터 253-5737, 2센터 273-7511)로 문의.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