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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탄 스키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
드림스타트 희망학교 겨울방학 스키캠프
2014-01-23 11:29:20최종 업데이트 : 2014-01-23 11:29:2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난생 처음 탄 스키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_1
난생 처음 탄 스키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_1

겨울방학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희망학교에 참여 중인 아동 60명이 지난 22일과 23일 강원도 홍천으로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토요일마다 드림스타트희망학교를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희망학교는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하는 민, 관, 산 협력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스키캠프는 전액 후원으로 추진된 것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겨울철 생활스포츠를 배우고 경험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은 눈썰매, 고학년 아동들은 스키를 타며 겨울을 마음껏 즐겼으며, 저녁에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며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지동초6학년)은 "TV로만 봤던 스키를 처음 타보니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학교가서 자랑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아동에게 양질의 체험기회를 줄 수 있었다"며 "아동들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드림스타트 희망학교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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