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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조심! 어르신 낙상, 심각한 손상 초래
위기탈출 낙상예방 운동교실..2월7일까지 선착순 접수
2014-01-29 14:46:33최종 업데이트 : 2014-01-29 14:46:3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신체의 노화와 사고로부터 발생되는 낙상은 심각한 손상 및 영구적인 불구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는 노인낙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년기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위기탈출!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수원시근골격건강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시행해 온 낙상위험도 검사에서 2011년 554명 중 건강군(36점이하) 229명(41%), 위험군(58점초과) 199명(36%), 예방군(36점초과~58점이하) 126명(23%)으로 나타났다.
또 2012년엔 681명 중 건강군 284명(42%), 위험군 207명(30%),예방군 190명(28%)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엔 1천90명 중 건강군 430명(40%), 위험군 408명(37%), 예방군 252명(23%)으로 나타났다.

또 수원시민의 연간 낙상 경험률은 16.5%로 나타났고, 남성(13.7%)에 비해서 여성(19.3%)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낙상으로 인한 사망률은 65세 이상 전체 사망의 2.2%, 손상으로 인한 사망의 17.7%를 차지하는 만큼 높다. 
낙상으로 인한 사망 이외에도 중증의 손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일상생활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기도 했다. (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앗 조심! 어르신 낙상, 심각한 손상 초래_1
앗 조심! 어르신 낙상, 심각한 손상 초래_1

낙상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 사전에 낙상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균형능력 평가와 골다공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골밀도 검사, 대사질환을 유무를 판별하기 위한 혈압·혈액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검사를 실시해 개선된 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운동프로그램은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평형성 향상을 위한 밸런스 운동, 하체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목 10시~11시, 총 16회(8주) 운영될 예정이다. 

운동교실 접수는 60세 이상인 수원시민 중 운동에 관심 있고, 꾸준히 참여하실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다.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낙상예방뿐 아니라 근골격계 퇴행·변형을 예방할수 있는 노인검진 등 노년기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운동사업에 대한 기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031-228-7714, 204-2388)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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