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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시립어린이집 3개소 건립
2014-01-06 17:24:29최종 업데이트 : 2014-01-06 17:24:29 작성자 :   최연경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시립어린이집 3개소 건립_1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시립어린이집 3개소 건립_1

수원시는 권선구 호매실택지개발지구 사업단지내 어린이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3개소를 올 해와 내년중으로 건립해 개소한다.

우선 호매실 어린이집은 호매실지구 근린공원 4부지에 건물연면적 1,100㎡에 정원 120명 규모로 올해 2월에 착공하여 8월경에 준공하고 9~10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또, 금호어린이집은 현재 수원시가 조성중인 생태학습관 맞은 편으로 호매실지구 근린공원 3부지에 올해 3월에 착공하여 2015년 1월에 준공하고 3월에 개원한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1,200㎡에 정원 140명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호매실지구 공공청사1부지에 건립공사가 진행중인 어린이집은 금곡주민센터 1층에 정원 50여명 규모로 2015년 3월에 개원한다. 시는 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국도비 등 보조금 26억원을 확보하고 56억원의 사업비를 올해 예산에 편성했다.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는 현재 총 22개 단지중 6개단지에 60㎡이하 국민 및 공공 임대주택이 6천457세대가 입주해 있어 소형 임대 주택인 관계로 가정 어린이집이 입지할 수 없어 어린이집이 부족 현상을 초래, 보육에 불편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하는 단지는 평형 규모가 큰 공공 및 민간 분양 아파트가 대다수로 입주가 점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어린이 보육수요에 맞게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설치가 원활해 보육 공간 부족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호매실택지개발지구가 친환경 지구로 개발하는 것인 만큼 자연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해 아이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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