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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급식 재료 방사능 안전성 강화
수산물 등 20개 품목 방사능 검사 '불검출'
2014-01-07 07:53:06최종 업데이트 : 2014-01-07 07:53:0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학교급식 재료 방사능 안전성 강화_1
수원시 학교급식 재료 방사능 안전성 강화_1

수원시가 학교 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2월 관내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7개교를 선정 직접 방문해 영양교사의 입회하에 방사능에 취약한 표고버섯을 비롯한 수산물 20개 식재료를 대상으로 품목별로 1㎏씩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채취한 시료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2개 항목에 대해 20개 품목 모두 1Bq/㎏ 이하로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수원시는 우리나라 방사능(세슘) 기준치가 100Bq/㎏로 국제기준에 비해 엄격하지만 일본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검사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납품업체 공급 중단 등 식재료 공급의 안전에 철저를 기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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