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신나는 기차여행, 장애가족 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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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신나는 기차여행, 장애가족 봄 나들이 2015-05-06 11:07:44최종 업데이트 : 2015-05-06 11:07:4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엄마와 신나는 기차여행, 장애가족 봄 나들이 _1 수원시는 6일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장애가족들이 장애청소년들과 부모의 교감형성과 소중한 추억을 갖게 하기위해 장애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신록이 아름다운 가정의 달 5월이지만 장애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기차여행이 어려운 장애청소년들은 엄마의 손을 꼭 잡고 환하게 웃으며 이른 아침에 수원역에 도착했다. 이번 기차여행은 장애청소년과 부모 등 150명이 수원역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박광온 국회의원,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과 수원역장 등의 환송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들에게는 세종시 조치원에서 딸기 체험행사를 갖고, 경치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청주 청남대에서 풍경을 관람하는 등 따뜻한 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기차여행을 주관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순화 수원지부장은 "기차라는 교통 수단을 이용한 여행경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가족간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이런 기차여행의 기회가 우리 장애인 가족들에게 많이 제공돼 가족간의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연관 뉴스 "겨울철부터 모기 대비" 전염병에 안전한 수원시 2017.12.28 수원청년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 지원키로2017.12.27 수원시 791세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132만 원 기부2017.12.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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